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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바디, 올인원 페이셜 헬스 디바이스 ‘테라페이스 프로’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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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커시브 테라피 마사지건 ‘테라건’ 기술을 적용
- ‘페이셜 전용 디바이스’ 3mm 진폭으로 얼굴 긴장 완화, 근육 이완

테라바디, 올인원 페이셜 헬스 디바이스 ‘테라페이스 프로’ 국내 출시 [테라페이스 프로 제품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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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웰니스 테크 선도 기업 ‘테라바디(Therabody)’가 휴대용 페이셜 헬스 디바이스 ‘테라페이스 프로(TheraFace PRO)’를 한국에 공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테라페이스 프로는 피부 건강을 넘어 두통이나 턱 관절 통증 및 긴장된 근육 완화까지 기대할 수 있는 신개념 올인원 페이셜 헬스 디바이스다.


테라페이스 프로는 테라건(Theragun)을 얼굴에도 사용하고 있다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시작됐다. 제품개발팀은 진동을 통해 혈액 순환과 근육 이완을하는 퍼커시브 테라피의 원리를 얼굴에도 적용시키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테라페이스 프로는 테라바디 브랜드의 근간이자 세계 최초 퍼커시브 테라피 마사지건인 테라건(Theragun)의 퍼커시브 기술을 기반으로 피부 속 깊은 곳까지 집중적으로 근육을 케어해 준다. 이는 온전한 쉼과 치유, 그리고 회복이라는 테라바디의 DNA를 ‘페이셜 헬스(Facial Health)’에도 적용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테라페이스 프로는 3mm 진폭으로 피부 속 깊은 곳까지 근육을 케어해줄 뿐만 아니라, 편두통, 두통 및 턱 통증과 연관된 불편함까지 완화해주는 등 기기 하나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홈케어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의료기기 수준의 510K Class II 등급 인가를 통해 그 효능과 안전성을 검증받은 바 있는 올인원 페이셜 헬스 기기로, 과학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관리를 제공한다.


테라페이스 프로는 얼굴 근육과 긴장을 풀어주는 퍼커시브 테라피 외에도 피부 탄력을 개선해주는 미세전류 요법, 다양한 파장의 빛을 활용하여 피부 활력을 되찾아주는 LED 요법, 강력하고 부드러운 클렌징 기능을 포함해 총 8가지 토탈 케어 기능을 갖추고 있다. 사용자들은 각자 필요에 맞게 집에서도 전문적인 개인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선호하는 루틴을 설정하거나 추천 루틴을 사용할 수 있다.


그간 테라바디는 테라페이스 프로의 효능을 입증하기 위해 피부과 의사, 연구원, 피부 건강 전문가들과 함께 철저한 연구와 개발을 실시해왔다.


테라바디 창립자이자 최고 웰니스 책임자인 제이슨 월스랜드(Jason Wersland) 박사는 “테라바디의 웰니스 솔루션은 사람들의 빠른 회복과 건강 및 기분 전환을 돕는 오랜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전신 웰니스 기업으로서 테라바디만의 웰니스 철학을 얼굴이라는 새로운 분야에도 적용하고자 했다”며, “기존 퍼커시브 테라피 기술을 바탕으로 얼굴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정확한 진폭과 기능을 설계하고 테라페이스 프로 제품을 만들어낸 일은 내 삶에 있어 아주 중요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테라바디의 올인원 페이셜 헬스 디바이스 테라페이스 프로는 테라바디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테라페이스 프로 제품 구매 시 퍼커시브 테라피용 팁 3개와 미세전류 링, LED 링, 클렌징 링 등을 함께 제공하며, 냉각 및 온열 테라피를 위한 핫 링 및 콜드 링은 별도로 구매가 가능하다. 테라바디 코리아는 테라페이스 프로 국내 출시에 맞춰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제품 구매 시 핫 앤 콜드 링을 무료로 증정하는 사전 예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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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테라바디(Therabody)’는 국내에서는 세계 최초 퍼커시브 테라피 마사지건인 테라건(Theragun)으로 잘 알려진 기업으로, 전 세계 60여 개국, 1만여 개 이상의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종합 웰니스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지난 달 한국 지사를 공식 출범하며 국내 헬스케어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해가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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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논의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 참여 여부를 두고 찬반 의견이 나뉘고 있다. '규모의 경제' 효과와 함께 시장에서 메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는가 하면, 다층 연금 체계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국민연금과 퇴직연금의 기금 운용 방식이 다르기에 참여가 부적절할 수 있다는 반대 주장도 나온다. 국민연금공단은 참여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모습이다. 국민연금공단의 기금형 퇴직연금 참

  • 25.07.0206:10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호주 등 영미권 수익률 3배↑…"韓 특성 맞게 제도 살펴야"③

    기금형 퇴직연금을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호주와 영미권 사례가 주목받는다. 이들 국가는 사적 연금 제도가 발달한 곳으로, 우리나라처럼 퇴직연금 제도를 구성하는 데 있어 개인주의 특성을 보이는 곳이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운용 투명성과 경쟁에 따른 수익률 향상, 수탁자 책임 강화 등의 해외 사례 이점을 국내 상황에 맞게 참고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양한 기금 경쟁하는 호주호주는 '슈퍼애뉴에이션(

  • 25.07.0106:10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정부보다 국회가 앞서나…도입 법안 마련 '속도'②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주목도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보다는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먼저 다듬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기금형 제도인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푸른씨앗)에 주목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은 퇴직연금 공공성을 높이고 운용 주체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기금형 도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1일 고용노동부와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새 정부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에 별다른

  • 25.06.3008:40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두번의 탄핵, 두번의 좌초…퇴직연금 10년 넘은 논의 마쳐야①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를 도입하자는 논의가 10년이 넘게 이뤄지고 있지만 종착지를 찾지 못하고 있다. 기금형 도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때마다 대통령 탄핵과 정권 교체 등에 따른 정국 혼란으로 동력을 잃은 탓이다. 지난해 퇴직연금 적립금이 40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하며 빠르게 몸집을 키우는 만큼 기금형 도입을 더는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연초 활발했던 기금형 논의…새 정부 들어 '잠잠' 지난 4일 새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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