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직장 내 갑질을 예방하고자 ‘청렴드림(배려·존중)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교육청 유튜브에 공개했다.
시 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264개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부패 방지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청렴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는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하고자 ‘청렴드림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
교육청은 갑질 없는 청렴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캠페인을 마련했다.
청렴드림 캠페인 영상은 직장 내 직원 간 존중과 배려의 필요성을 환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리자 편, 직원 편, 아이의 시선 편으로 총 3편의 1분 내외 단편 영상이다.
‘관리자 편’과 ‘직원 편’은 관리자와 직원 간 갑질과 비배려 상황을 문제로 제기해 해결점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 아이의 시선 편’은 직장 내 구성원들 간의 존중과 배려는 아이들의 미래에 영향을 끼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은 교육청 유튜브뿐만 아니라 올해 12월까지 태화강 국가 정원과 울산대공원 전광판에도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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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렴드림 캠페인 포스터 제작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청렴 울산교육을 알리고 구성원 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일터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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