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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하는 尹대통령 지지율…갤럽 "긍정평가 24%…30대 13%·40대 10%"(종합)

수정 2022.08.05 15:29입력 2022.08.0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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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 지지율 뒤져
70대 이상 제외 모든 세대 부정평가 높아
보수층 응답자마저 부정평가가 더 높아

급락하는 尹대통령 지지율…갤럽 "긍정평가 24%…30대 13%·40대 10%"(종합)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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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바닥을 찾지 못한 채 추락하고 있다. 집권당 역시 지지율이 하락해 새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을 앞서게 됐다.


5일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공개한 정례여론조사(2일부터 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이상을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직무직무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여론은 24%, 잘못하고 있다는 여론은 66%로 조사됐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잘하고 있다는 여론은 4%포인트 떨어졌고, 잘못하고 있다는 여론은 4%포인트 올랐다.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6월 둘째주 53% 정점을 찍은 이후 하락세를 보여왔다.


특히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7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20대는 26%, 30대 13%, 40대 10%, 50대 24%, 60대 35% 만이 윤 대통령이 국정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70대는 42%가 잘하고 있다고 답해 부정평가(37%)를 앞섰다.

급락하는 尹대통령 지지율…갤럽 "긍정평가 24%…30대 13%·40대 10%"(종합)


이번 조사에서는 윤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이었던 보수성향 응답자마저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 눈길을 끌었다. 직전 조사에서 윤 대통령은 중도와 진보에서 모두 뒤져도 보수에서는 긍정평가가 51%를 기록해 부정평가(42%)를 앞섰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보수층마저 긍정평가가 44%로 부정평가(48%)에 뒤졌다.


직무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6%), ‘전 정권 극복’, ‘경제·민생’, ‘주관·소신’(5%) 등을 이유로 꼽았다. 다만 지난주까지만 해도 지지의 가장 큰 이유였던 ‘공정·정의·원칙’은 3%로 떨어졌다. 직무 수행을 긍정평가한 이들 가운데 가장 많은 이들이 모름 또는 응답거절(28%)을 했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들은 ‘인사(人事)’(23%), ‘경험·자질 부족·무능함’(10%), ‘독단적·일방적’(8%), ‘소통 미흡’(7%),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추진’, ‘경제·민생 살피지 않음’(이상 5%) 등을 이유로 들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이전 정부와 비교해보다 심각성이 한층 드러난다.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우 최순실 국정 개입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였던 2016년 10월 셋째주 때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25%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경우에는 임기말 지지율이 가장 낮았을을 때에도 29%였었다.


제18대 대통령이 이와 비슷한 직무 평가를 기록한 시기는 국정 개입 의혹이 증폭되던 2016년 10월 셋째 주(긍정 25%, 부정 64% → 데일리 제232호)다. 제19대 대통령은 임기 중 긍정률 최저치가 29%였다(2021년 4월 다섯째 주


뉴스토마토 의뢰로 미디어토마토가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315명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는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32.1%(매우 잘하고 있다 16.8%, 다소 잘하고 있다 15.3%), 부정 평가는 65.8%(다소 잘못하고 있다 9.9%, 매우 잘못하고 있다 55.9%)로 조사됐다. 지난주 조사에서는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는 36.0%(잘하고 있다 26.3%, 다소 잘하고 있다 9.7%), 부정 평가한 이는 62.0%(다소 잘못하고 있다 6.1%, 잘못하고 있다 55.9%) 였다. 긍정 평가는 3.9% 떨어진 가운데 부정 평가가 3.8% 늘었다.


최근 여권의 위기 상황의 책임 소재와 관련한 질문에서는 윤 대통령 책임이라는 응답자가 52.9%였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윤핵관(윤 대통령 핵심 관계자) 책임이라는 여론이 19 .4%,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책임이라는 여론이 18.6%였다.


국민의힘 역시 지지율이 동반하락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번 조사와 비교해 2%포인트 하락해 34%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민주당은 3%포인트 지지율이 올라 39%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줄곧 앞서왔던 국민의힘 지지율이 처음으로 민주당에 뒤지게 됐다.



여론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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