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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로나19 재확산 속 바이오 반등 전망…셀트리온 3형제,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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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코로나19 재확산 속 바이오 반등 전망…셀트리온 3형제, 동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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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셀트리온 그룹주가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연일 10만면을 웃돈 가운데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나오면서 5일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은 이날 오전 9시25분 기준 전일대비 4.23%(8000원) 오른 1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간 셀트리온헬스케어는 4.97%(3600원) 상승한 7만6100원, 셀트리온제약은 8만7800원에 거래되며 4.03%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지난 1일부터 나흘 연속 10만명을 웃돌고 있다. 특히 이날 국내 바이오 종목이 하반기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이들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동건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날 펴낸 보고서를 통해 “국내 대형 바이오주는 하반기를 기점으로 유의미한 반등을 기록 중”이라며 “5월 말부터 대형 바이오주로의 수급 모멘텀 강도가 강화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을 기점으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분기 유의미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그는 “유럽 램시마SC 매출 고성장 본격화를 바탕으로 한 셀트리온헬스케어의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 상향 및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또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4공장 부분가동을 앞두고 선수주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가운데 2공장 정기보수 여파로 다수 주춤했던 2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하반기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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