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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용 컵, 폐플라스틱을 문화상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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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 공모 시상식

1회용 컵, 폐플라스틱을 문화상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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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한국 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은 지난 26일 '문화재 분야 사회적경제 비즈니스 모델 공모' 시상식을 진행하고 우수 세 팀을 시상했다고 29일 전했다. 신규 창업준비자와 기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공공 비즈니스 유형을 발굴·공유한 모집이다. '보존·관리형'과 '활용형', '기타형'으로 구분해 선별한다. 공모에는 기획안 스물한 건이 접수됐다. 문화재청은 공공비즈니스 개발, 문화유산 보호의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세 팀을 선정했다. 대상은 1회용 테이크아웃 컵으로 문화유산 체험상품을 제안한 경북문화관광진흥원에 돌아갔다. 최우수상은 폐플라스틱으로 국악기를 제작하자고 제안한 유별난형님들, 우수상은 외국인 맞춤형 전통 놀이 문화상품을 고안한 놀옴이 받았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실제 사업화를 위한 전문 컨설팅이 지원된다"며 "내년도 문화재형 사회적경제 사업개발비 지원 사업 선정에서 우대 혜택도 주어진다"고 전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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