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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셀, 제2공장 준공식…"해외 시장 입지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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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파미셀이 의약품 원료물질 생산을 확대하며 해외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한다.


파미셀은 울산 온산공단 내 2공장을 신설하고 지난 22일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현수 대표를 포함한 파미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2공장에 총 125억원을 투자했다.


파미셀은 2018년 1공장을 건설했고 4년 만에 두 번째 공장을 갖췄다. 의약품 원료물질 수요가 늘면서 증설 필요성이 커졌다. mRNA백신, 분자진단 및 RNA치료제 원료물질로 사용하는 뉴클레오시드 수요가 급증했다. 뉴클레오시드를 포함한 케미컬사업부문 매출은 2019년 279억원, 2020년 354억원에 이어 2021년 498억원을 기록했다.


파미셀 김현수 대표는 이날 준공식에서 "제2공장 완공과 함께 3공장 부지 매입까지 완료한 상태"라며 "의약품 원료물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생산능력을 확대해 세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미셀 관계자는 "현재 2공장 생산 계획까지 세운 상태"라며 "뉴클레오시드의 연간 생산량은 기존 13t에서 27t으로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단가가 높은 RNA 계열의 뉴클레오시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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