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신소재, 영업익 108억 사상최대…2차전지 지속 투자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코스모신소재가 분기 영업이익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1일 코스모신소재는 2분기 매출액 1193억원, 영업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7.7% 증가해 분기 실적으로는 최대치다.

코스모신소재는 NCM 이차전지 양극활물질의 지속적인 투자와 NCM 전구체 설비 신설을 진행하고 있다. MLCC용 이형필름은 증가하는 수요 대처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가 증설을 진행하고 있어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모신소재 관계자는 "1분기에 이어 영업이익이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성장이 기대 된다"며 "NCM 이차전지 양극활물질 대규모 증설, MLCC용 이형필름 추가 증설, 전구체 신설 등 주력 업종의 확대가 계속되고 있어 향후 4~5년간 가파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