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내달 3일까지 ‘화순향토음식전문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과정은 6개 과정으로 한식디저트작품반, 화순장류반, 베이킹반, 허브요리반, 김치발효반, 가양주제조반이다.
교육은 내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강해 과정당 4차례씩 진행되고, 직접 만든 요리를 전시하는 작품발표회(오는 10월 예정)로 마무리한다.
교육비는 무료, 재료비는 자부담이다.
천연재료를 이용한 예쁜 한식디저트류, 각종 채소를 발효시켜 만든 집장류, 로컬푸드를 이용한 홈베이킹류, 향기로운 허브를 이용한 요리와 음료, 화순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김치류, 가을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국화주 빚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화순 군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신청은 22일부터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들이 지역농산물에 대해 애착을 갖게 되고 향토 음식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철 농산물 소비 촉진 교육에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화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지운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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