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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무벤스]"고객이 원하는 방법으로 전기차 맘껏 타볼 수 있게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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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철 라이드나우 대표
전기차 전문 앱 '라이드나우' 론칭
1년만에 다운로드 30만건
사업영역 충전·중고차로 넓힐 것

[호모 무벤스]"고객이 원하는 방법으로 전기차 맘껏 타볼 수 있게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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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라이드나우는 전기차 소비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적시에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테슬라코리아 출신인 이민철 라이드나우 대표는 18일 "현재는 전기차 시승을 위주로 제공하고 있지만 하반기부터 차량 구매 확대, 충전 및 중고차로 사업 영역을 넓힐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회사의 라이드나우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시간 동안 원하는 방법으로 차량을 시승할 수 있다. 기존 차량 시승에서의 시간 제약이나 성능 경험의 제한을 해결하고자 출시됐다. 라이드나우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애플리케이션(앱) 출시 이후 1년여 만에 다운로드 30만을 돌파했다. 특별한 홍보 없이 입소문만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라이드나우의 가장 큰 장점은 고객이 원하는 만큼 시승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라이드나우는 1일 이상 빌리는 전기차에 대해서만 요금을 받고 있다. 이 대표는 "기존에 차량을 구매하면 딜러가 옆에 함께 탄 상태에서 10~20분 정도만 탑승할 수 있었다"며 "전기차는 내연기관과 다르게 회생제동 기능이 있고 자율주행과 충전 문제 등이 있는데 이 부분을 다 경험하기에는 기존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라이드나우는 단순 차량 경험이 아니라 구매까지 고려하는 고객들이 많다고 했다. 그는 "주로 고객분들이 4.5시간 정도를 사용하는데 렌터카처럼 단순히 차량을 빌리는 줄 알았는데 식구들과 경험하러 오는 경우가 더 많았다"며 "차량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탑승하러 오는데 주차요금 문의도 많은 것을 보고 구매를 위한 시장이라는 것을 느꼈다"고 전했다.


라이드나우는 여기에 맞춰 바이나우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는 리스 형식으로만 구매가 가능하지만 추후 다양한 차량과 방법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현재는 리스 형식만 가능하지만, 하반기에는 방법을 더 넓힐 예정"이라며 "구매할 수 있는 브랜드들도 대폭 늘릴 계획인데 이를 가능하게 하려고 최근 세일즈 총괄을 새로 영입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량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차를 구매할 때 똑같은 차를 똑같은 조건으로 딜러에게 요청해도 가격이 다 다르다"며 "이 부분은 결국 고객들에게 전가되는데 이 부분을 투명하게 해 구매시장에 혁신을 일으키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존 시승 서비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현재는 테슬라와 현대자동차 기아, 볼보, 폴스타만 탑승할 수 있지만, 브랜드를 더 확대하고 탑승 가능 지역도 넓힐 계획이다. 그는 "현재 테슬라를 중심으로 현대차·기아 등 총 30대에 그치고 있다"면서도 "벤츠랑 BMW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해 하반기에는 80대, 내년에는 200대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탑승 가능한 지역도 서울과 경기도 위주였는데 하반기에는 광역시 위주로 지속 늘리면서 100곳 이상 거점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라이드나우는 여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전기차 충전과 중고차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라이드나우에 카드를 등록하면 어느 곳에서든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전기 중고차는 기존 내연기관과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전기차의 경우 내연기관처럼 주행거리가 중요한 것이 아닌 배터리의 효율이 어떤지가 중요한 만큼 고객들에게 정확한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배터리의 경우 어떻게 충전하고 소모했고 차박과 같은 주행 외 다른 분야에 어떻게 사용했느냐에 따라 효율이 천차만별로 다르다"며 "이 부분을 정확히 평가하는 것이 중고 전기차의 가치를 정확히 내리는 기준"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현재 여기에 대한 툴을 준비하는 중인데 고객들에게 자신의 전기차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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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드나우는 현재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준비 중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후 5년 내 기업공개(IPO)까지 이뤄낸다는 각오다. 이 대표는 "라이드나우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사업"이라며 "소비자들이 현명하고 효과적으로 돈을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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