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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섬 신안 '수채화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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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동호회 '수담회' 작품 16점 전시

1004섬 신안 '수채화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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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수채화로 만나는 ‘1004섬 신안’을 주제로 광주광역시 1004아구찜 갤러리에서 내달 28일까지 수채화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1004 아귀찜 복도에 마련된 갤러리에서 수화담 염순영 작가의 '날로달로 끊임없이 발전하다'란 작품을 비롯해 김은영, 김현정, 김순례, 김정미, 김효애, 문필순, 목윤애, 박은상, 이희숙, 양은영, 정영남, 조휴연, 주장 정의 작품들을 전시한다.


수화담 회원들이 1004섬 신안의 명소를 각기 다른 방식으로 수채화로 표현해 사진에서 느낄 수 없는 아름다운 풍광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소상공인과 그림동호회의 첫 만남으로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시공간이 없어 전시회를 하지 못하는 작가에게 모두에게 좋은 사례로 평가된다.



한편 수화담 전시는 이번 전시회를 마친 뒤 신안군 자은면에 있는 둔장마을미술관에서 전시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gabriel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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