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의 집' 막걸리 백화점에서…롯데百, 팝업 스토어 연다

그린피엠·넷플릭스 협업한 스페셜 막걸리 패키지 상품 출시
'이천米 누룩막걸리'와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컬래버레이션
30일 강남점에서 팝업스토어 오픈…내달 2일 식품관 판매

'이천米 누룩막걸리×종의이 집'.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백화점은 토속주와 넷플릭스 시리즈가 협업해 탄생시킨 스페셜 막걸리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날부터 강남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고, 다음달 2일부터 식품관에서도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농업회사법인 그린피엠과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이 협업해 기획한 '이천미(米) 누룩막걸리'와 '종이의 집' 스페셜 패키지로 롯데백화점에서 상품 판매 및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 막걸리는 국산 재료로 빚었으며 이천쌀의 부드러움과 옛 누룩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대중적인 도수인 '종이의 집 누룩막걸리 6도'와 프리미엄 제품인 '종이의 집 누룩막걸리 프리미엄 14도' 두 가지 제품을 선보이며 백화점 중에서는 롯데백화점이 단독으로 판매한다.

강남점에서는 스페셜 패키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이날부터 7월3일까지 '이천米 누룩막걸리×종의이 집'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종이의 집 누룩막걸리 6도'와 '종이의 집 누룩막걸리 프리미엄 14도' 제품을 만날 수 있으며 시음할 수 있는 이벤트도 선보인다.

스페셜 패키지 상품은 7월2일부터 롯데백화점 식품관에서도 만날 수 있다. 본점, 잠실점, 강남점 등 7개 점포 식품관에서 해당 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7월 말에는 '종이의 집 누룩막걸리 6도'와 '종이의 집 누룩막걸리 프리미엄 14도' 상품이 3병, 6병 담긴 선물용 패키지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그린피엠과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의 새로운 컬래버레이션 제품인 안동 소주, '캔 막걸리' 등도 롯데백화점에서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승영 롯데백화점 와인&리커(Wine&Liquor) 팀장은 "최근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비롯해 젊은 고객들이 이색적인 주류를 선호하고 있다"며 "이번 패키지 상품을 통해 고객이 만족할 만한 쇼핑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