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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 이전 민원 권익위 조정성사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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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아파트 에어컨 실외기 이전 민원 권익위 조정성사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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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소병철(순천·광양·곡성·구례 갑) 국회의원이 23일 순천시 영무예다음아파트 주민들이 제기한 에어컨 실외기 외부이전 민원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이 성사된 것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주민들은 아파트 내 대피공간을 증설한 뒤 에어컨 실외기를 이전할 수 있게 됐다.


소 의원은 지난해 민원을 접수한 뒤 조정을 주관하는 권익위와 순천시에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조속한 민원해결을 위해 힘 써왔다.


영무예다음아파트는 지난 2019년 4월 아파트 다용도실에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도록 시공된 채 주민 입주가 시작됐다.


이로 인해 200여 세대에 달하는 주민들이 여름철 실외기에서 발생하는 50도에 가까운 열기로 인해 다용도실을 사용할 수 없는 불편을 겪었으며 과열로 화재 발생 위험 우려도 큰 상황이었다.


이에 입주민들은 순천시에 “아파트 외벽에 거치대를 설치해 실외기를 외부로 이전해달라”며 민원을 제기했으나 현행 법령상 실내에 실외기 설치 공간이 있는 경우 외벽에 실외기용 돌출물 설치를 할 수 없어 주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었다.


이정희 권익위 부위원장과 손점식 순천시 부시장, 최병배·장경순 시의원과 오종철 영무예다음아파트 입주자대표 회장이 참석한 조정으로 지난 3년간 아파트 주민들이 겪어왔던 실외기 이전 문제는 일단락됐다.


소병철 의원은 “이번 조정으로 영무예다음아파트 주민들께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면서 “주민들의 고충 해결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권익위와 순천시, 그리고 시도의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정 이행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앞으로도 순천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함을 해결해나갈 수 있는 유능한 민생정치를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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