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기사와 임직원에게 폭언한 녹취가 공개돼 물의를 일으킨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이 6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권 회장이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한국금융투자협회.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23일 ㈜마더스제약, ㈜에이에이아이헬스케어 2개사를 K-OTC시장에 신규 지정하고 오는 27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금투협은 사업보고서를 공시하는 법인 중 재무요건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회사를 K-OTC 거래대상기업으로 지정해 오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두 회사가 추가되어 K-OTC시장에서 거래 가능한 기업은 총 144개사가 됐다.
㈜마더스제약은 관절염치료제, 당뇨치료제 등을 주력제품으로 하는 천연물 의약품과 성인병치료제 전문 제약기업이다. ㈜에이에이아이헬스케어는 데이터기반의 개인화된 맞춤형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남달현 금융투자협회 시장관리본부장은 "최근 IPO시장 침체로 거래가 다소 위축되었으나, K-OTC시장 진입에 대한 문의는 계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망 비상장 기업의 유치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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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기업은 오는 27일부터 증권사 HTS 등을 통해 거래할 수 있다 . 첫 거래일에는 주당 순자산가치의 30%∼500% 범위에서 거래 가능하며 이후 가격제한폭은 전일 가중평균주가의 ±30%이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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