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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 케어포유에 40억원 투자…혈당기기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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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시스, 케어포유에 40억원 투자…혈당기기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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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휴마시스는 만성질환 체외진단 전문 기업 케어포유에 40억원을 투자하고 글로벌 혈당 기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휴마시스는 케어포유의 15억원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향후 주식 전환이 가능한 2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도 매입하는 등 총 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다.


휴마시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기존 주력제품인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와 여성호르몬 진단을 넘어 혈당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종합 현장진단(POCT) 회사로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현장진단 당화혈색소(HbA1c) 분석기와 자가혈당 측정기(BGMS)를 신규 개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현장진단으로 소량의 혈액을 이용해 4분 이내에 정확한 분석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휴마시스는 케어포유의 연구 개발 기술을 활용한 추가 진단 시약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신사업 확장을 통한 매출 극대화 ▲제품 라인업 확대 ▲기술 확장 등을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당뇨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혈당기기 세계 시장의 규모는 2026년까지 연평균 약 9.6%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케어포유의 기술력과 휴마시스의 국내외 유통망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발휘해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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