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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시민의식 키우기 위해” … 울산교육청, 지역사회문제 해결 위한 ‘학생 공감 토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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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한 시민의식 키우기 위해” … 울산교육청, 지역사회문제 해결 위한 ‘학생 공감 토크’ 개최 울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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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15일 교육청 외솔회의실에서 학생·교원·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민주시민교육 공감 토크’를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와 현장 참여 방법으로 개최했다.

‘청년 인구 이동과 변화, 그리고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공감 토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와 토론하고, 의견을 공유하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울산 지역의 청년 인구 변화에 대한 현황을 고민해 보고 해결방안과 방향성에 대한 학생과 전문가 의견을 공유하는 공감 토크는 울산연구원 임진혁 원장의 ‘울산의 청년 인구 이동과 변화,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 발표로 시작했다.

공감 토크 후 ‘청소년이 말하는 울산 지역 인구 유입 방안’에 대한 이지현, 이아형 학생의 발표로 이어졌다. 발표는 지난 5월 진행된 ‘2022년 울산 학생 대토론 축제’의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학생 발표 후 이윤형 연구위원의 ‘기회와 희망을 주는 도시 울산’, 문상식 연구위원의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의 삶과 일’ 등 전문 연구위원의 발표로 이어졌다.

토크 주제에 대한 실시간 유튜브 참여자와 현장 참여 교원의 질의응답, 상호 토론도 펼쳐졌다.

교육청은 MBC 김연경 아나운서의 진행과 ‘해피스트링’ 기타동아리 교사밴드 공연도 함께해 편안하고 자유로운 공감 토크 현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울산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에서는 ‘울산 학생 대토론 축제’, ‘학생 퍼실리테이터 양성 교육’,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 등 학생이 변화하는 사회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생 토론 문화 조성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전문가와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보는 ‘올해 민주시민교육 공감 토크’를 계기로 사회 공감 능력, 민주적인 의사소통 역량 등 성숙한 시민의식을 키워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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