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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주로 딱 좋아! 바삭바삭 생라면 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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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안주는 너다

안주로 딱 좋아! 바삭바삭 생라면 4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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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한 잔 하고 싶은데 그럴 듯한 안줏거리가 하나도 없다면, 찬장을 열어 라면을 꺼내 보자. 면발을 부수고 수프를 넣은, 일명 ‘생라면’도 좋은 안주가 될 수 있다. 만드는 과정이 매우 간단한 데다, 짭짤한 수프의 맛에 맥주가 술술 들어가기 때문. 여러분들의 즐거운 혼술 타임을 위해, 끓여 먹는 것도 맛있지만 생라면으로 먹었을 때 더 맛있는 라면 4종을 소개한다.


신라면

안주로 딱 좋아! 바삭바삭 생라면 4종

맵고 자극적인 맛이 특징인 신라면. 면발이 과자처럼 바삭해서, 생라면으로 만들었을 때 맛있는 라면 중 하나다. 수프가 상당히 매운 편이기 때문에 면발을 큼직하게 부순 뒤 수프를 찍어 먹는 걸 추천한다. 면발을 잘게 부숴 숟가락으로 떠먹는 걸 좋아한다면, 수프는 반만 넣는 것이 좋다. 마요네즈에 콕 찍어 먹어도 GOOD!


JMT 맥주 조합 | 카스 화이트, 제주 위트 에일처럼 부드럽게 넘어가는 가벼운 밀맥주가 잘 어울린다.


안성탕면

안주로 딱 좋아! 바삭바삭 생라면 4종

‘도화지 같은 라면’이라는 별명을 지닌 안성탕면. 구수한 수프의 맛과 얇은 면발까지, 생라면으로 먹기에 딱 좋은 조건을 갖췄다. 짠 맛이 강하긴 하지만, 쌈장 같은 고소한 장 맛이 약간 느껴지는 것이 바로 안성탕면 생라면의 매력이다. 다만 분말수프에 작은 건미역 조각이 들어가 있어, 건더기 없이 깔끔한 생라면을 먹고 싶은 사람에겐 추천하지 않는다.


JMT 맥주 조합 | FIZZ 배 맛이나 매그너스와 같은, 쓴맛이 강하지 않고 달달한 맥주들과 먹어 보자.


진라면(순한맛)

안주로 딱 좋아! 바삭바삭 생라면 4종

민트초코만큼이나 호불호가 갈리는 진라면 순한맛. 에디터는 평소 매운맛을 더 좋아하지만, 생라면으로 먹을 때만큼은 순한맛을 고르는 편이다. 진라면 순한맛으로 만든 생라면은 얼얼한 매운맛이 덜하고, 짭짤하고 고소한 과자 같은 느낌이 난다. 수프 자체가 지나치게 자극적이지 않고, 과자에 뿌려진 시즈닝 같은 맛이라 부담스럽지도 않다. 다른 라면에 비해 면이 약간 눅눅한 편이라,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에 5분 정도 돌린 뒤 식히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JMT 맥주 조합 | 칭따오, 타이거 맥주처럼 탄산이 강하고 청량한 스타일의 맥주가 잘 어울린다.


삼양라면

안주로 딱 좋아! 바삭바삭 생라면 4종

삼양라면으로 만든 생라면에선 부대찌개를 분말로 만들어 먹는 듯한 맛이 난다. 매운 맛이 그리 강하지 않아 가루 수프의 햄 맛이 잘 느껴진다는 점이 삼양라면의 특징이다. 햄 특유의 향 때문에 앞서 소개한 라면들에 비해 살짝 느끼하긴 하지만, 시원하고 깔끔한 맥주와의 궁합이 아주 훌륭하다.


JMT 맥주 조합 | 카프리, 코로나 등 약간 밍숭맹숭할지도 모르지만 목넘김과 뒷맛이 깔끔한 맥주를 곁들여 보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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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보미




김보미 인턴기자 jany69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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