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과 15명 … 위원장에 김재원 신라대 항공대학장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 당선인이 8일 시장직 인수위원회 구성을 발표했다.
홍태용 당선인은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에 인수위 사무실을 마련하고 이날 현판식을 열었다.
인수위원회는 행정복지분과·산업경제분과·도시건설분과·문화교육분과 등 4개 분과 총15명으로 구성되며 별도의 자문위원을 둔다.
김재원 신라대학교 항공대학장이 인수위원장, 오장석 경남혁신포럼 상임대표와 장성동 전 동아대학교 겸임교수가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행정복지분과는 서종길 세무사와 김경란 전 대청고 운영위원장, 권우현 전 김해시장애인연합회장, 산업경제분과는 김성우 김해상공회의소 감사, 허점도 전 김해시 시민정책협의회 의장, 이규범 전 경남은행 지점장이 담당한다.
도시건설분과는 김민재 인제대 교수, 한현호 우성네이처 기업부설연구소 본부장, 박영문 전 공무원, 문화교육분과는 강병일 가야대 교무처장, 옥영순 전 YWCA 사무총장, 김성훈 한국예총 김해지회장이 맡는다.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예정된 주요 현안 업무보고에 인수위 분과별 담당이 참석할 예정이며 당선인 공약사항을 사전 점검하는 등 이달 28일까지 활동한다.
김재원 인수위원장은 “당선인의 7월 1일 취임에 맞춰 정책 기조와 방향을 명확하게 설정하고, 시정 공백이 없도록 업무 인수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