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송파구, 저소득주민에 재난대응 마스크 1인 당 50매씩 지원

시계아이콘02분 59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서울시 자치구 뉴스]송파구, 주민 안전 보호 위해 KF94 보건용 마스크 약 115만5000매 보급... 중구 장충단길 골목상권 서울시 로컬브랜드 공모 선정으로 30억원 확보 ...관악구 낙성벤처창업센터 입주기업 핀휠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업무 협약 체결... 마포구, 3개월간 주 1회, 총 10회 청년 심리·정서 전문 상담 서비스 지원

송파구, 저소득주민에 재난대응 마스크 1인 당 50매씩 지원
AD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코로나19 및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취약계층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KF94 보건용 마스크 총 115만5200매를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미세먼지 대응 및 코로나19 변형 바이러스 등 각종 감염병 등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방역에 취약한 계층에게 보건용 마스크를 무료 배부, 감염병의 지역 확산을 방지,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구는 지역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총 2만3104명을 대상으로 식약처 인증 KF94 보건용 마스크를 1인 당 50매씩 115만5000여 매를 지급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구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적극적인 방역 협조에 감사하는 서한문도 함께 전달하고 있다.


구는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심폐질환자·거동불편자·65세이상 어르신 등에게 먼저 마스크를 전달, 방역에 취약한 대상자를 우선 보호하도록 했다. 또 마스크 전달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고, 취약계층 주민들의 어려움을 살피며, 복지지원 연계도 지속하고 있다.


마스크를 전달 받은 한 어르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스크를 지원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이번 마스크 지원으로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생활이 더욱 위축된 취약계층 구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구민들이 방역에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구민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파구, 저소득주민에 재난대응 마스크 1인 당 50매씩 지원


중구 장충단길 골목상권이 서울시 '2022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시비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지역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활성화되지 못한 골목상권을 발굴, 경쟁력 있는 로컬브랜드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대입구 지하철역 2번 출구를 나오면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제과점인 태극당이 보인다. 태극당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이어지는 장충동 남소영길에는 오래된 족발집부터 트렌디한 카페까지 개성있는 먹거리들로 가득한 골목상권이 형성돼 있다.


인근에는 남산과 장충단공원, 다산성곽길, 남소영광장, 장충체육관 등 유서 깊은 역사문화자원과 명소들이 자리하고 있어 관광 특화 상권으로서의 잠재성도 충분한 곳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장충단길 골목상권은 3년간 최대 3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1차 년도는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인적·물적 인프라 조성 및 환경개선 등 상권 기반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2차 년도부터는 구에서 사업을 맡아 각종 지역 콘텐츠와 연계한 본격적인 브랜드화 작업을 추진한다. 상권 홍보를 위한 마케팅 콘텐츠 개발과 컨설팅, 쇼핑플랫폼 입점 및 SNS 프로모션 등을 통한 온라인 판로 확대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는 관광객들이 골목상권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상권의 앞마당 격인 장충단공원과 남소영광장을 중심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공연 및 행사 개최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파구, 저소득주민에 재난대응 마스크 1인 당 50매씩 지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 낙성벤처창업센터 입주기업 핀휠(대표 유명곤)과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황성혜)이 지난달 23일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낙성벤처창업센터 입주기업 핀휠은 장애인 의무 고용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 고용관리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개발, 장애인 직무 개발부터 취업 연계 및 밀착 관리까지 기업과 장애인의 원활한 고용 문화 정착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직무 창출에 도움을 주고, 궁극적으로는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서비스 대상자의 안정적인 삶과 원활한 교육을 위한 정보 교류 등 상호 업무 지원 ▲서비스 대상자 욕구 파악 및 해결방안 교류 ▲필요하다고 인정될 경우 양 기관의 통합 서비스 제공 등을 담았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 핀휠의 장애인으로 구성된 '재택 사회공헌단 WHEELS 양성과정'을 함께 진행하게 됐으며, 현재 관악구장애인복지관 내 여러 장애인이 참여하고 있다.


재택 사회공헌단 WHEELS 양성 과정은 기업 핀휠에서 장애인에게 재택에서 수행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정보를 제공, 관련 역량을 강화, 사회공헌 전문가로 육성하는 월 단위 진행 프로그램으로 이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장애인이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본 역량을 갖추게 된다.


핀휠은 더 나아가 장애인 채용을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을 연계를 하고 취업한 장애인을 관리하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관악구 내 장애인 의무 고용 기업에게 장애인 고용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벤처·창업기업이 관악구에서 활동을 하는 데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파구, 저소득주민에 재난대응 마스크 1인 당 50매씩 지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청년들의 심리와 정서의 안정을 위해 ‘2022년 청년마음건강 바우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세 이상 35세 이하 우울증 환자 수는 2017년 11만 7709명에서 2021년 25만 1513명으로 두 배 넘게 늘었다.


이는 최근 급변하는 현대 사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청년들이 취업, 주거, 사회 관계 형성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반증하는 수치다.


이에 구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치유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개시했다.


마포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별도의 소득이나 재산 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에 걸쳐 주 1회, 총10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상담기관에서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최대 12개월까지 연장 신청도 가능하다.


상담 서비스 유형은 상담 수준, 제공 인력의 전문성, 가격에 따라 A형과 B형으로 구분된다.


A형은 일반적인 심리 문제를 겪고 있거나 정신 건강과 관련한 진료에 부담감이 없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경우 이용 가능한 서비스, 회 당 본인 부담금 6000원으로 상담이 가능하다.


B형은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복지센터 방문자 등 높은 수준의 상담 서비스가 필요한 청년에게 적합한 서비스로 회당 본인 부담금은 7000원이다.


서비스는 전자이용권(바우처)으로 제공, 대상자가 국민행복카드를 발급 받은 후 원하는 상담기관을 선택해 직접 결제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올 12월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아동청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이번 사업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