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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홍도 해역 괭생이모자반 등 15t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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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기관과 매월 정기적인 해양정화활동을 함께 추진

신안군, 홍도 해역 괭생이모자반 등 15t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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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전남 신안군이 지난 1일 홍도 해역에 괭생이모자반이 대량 유입됨에 따라 몽돌해수욕장과 해안가에서 해양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 활동은 홍도관리사무소, 국립공원 홍도탐방지원센터, 홍도 관계기관 단체와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해안가에 방치된 괭생이모자반과 해양쓰레기 15t을 수거했다.


괭생이모자반은 해안가에 유입되어 악취 발생과 자연경관을 오염시키고 양식시설에 부착돼 수산물 품질을 훼손시킬 뿐 아니라, 모자반 제거를 위한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등 어가 피해와 소득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홍도 관리사무소는 홍도 유관 기관단체와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홍도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매월 정기적인 해양정화활동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고성민 홍도관리사무소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생활 방역 체계로 전환되면서 본격적으로 관광객 수가 늘어남에 따라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섬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gabriel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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