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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경기지사 막판 역전승'…'김동연 테마주' PN풍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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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확정되면서 '김동연 테마주'로 엮인 PN풍년이 2일 급등세다.


이날 오전 9시36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PN풍년은 전 거래일보다 20.13% 오른 558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에는 25% 가까이 급등한 5800원까지 치솟았다.


PN풍년은 이 회사 최상훈 감사가 김동연 당선인과 덕수상고·국제대 동문이라는 이유로 '김동연 테마주'로 거론돼왔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최종 당선됐다. 개표 초반에선 김은혜 후보가 근소한 격차로 앞서갔지만 김 당선인은 이날 오전 5시32분께 처음 역전, 오전 7시4분께 당선을 확정 지었다.



한편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12곳, 더불어민주당은 5곳의 당선을 확정 지은 가운데 김 당선인은 수도권 유일의 야당 소속 광역단체장이 됐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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