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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량 신안군수 ‘누구나 살고 싶은 1004섬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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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행복한 군민’ 정책 기조 근간 삼아 정책 추진

박우량 신안군수 ‘누구나 살고 싶은 1004섬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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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가 득표율 69.18%, 1만7349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격차로 승리했다.


박우량 군수는 먼저 “신안군민이 주신 신뢰와 성원이 압도적 승리의 결정적 요인이었습니다”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 군수는 “군민이 일 잘하는 박우량, 1004섬 신안을 가고 싶은 섬에서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섬으로 만들라는 기대와 바람이자 명령이다” 면서 “창의적인 비전과 과감한 실행력으로, 1004섬 신안의 새로운 미래를 담대하게 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새로 시작하는 민선 8기 역시 ‘행복한 군민’을 모든 정책 기조의 근간으로 삼고 행복 지수를 높여 군민뿐 만 아니라 다른 지역 사람들도 신안에서 살고 싶어지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군수는 실행 방안으로 햇빛(태양광)연금, 바람(풍력)연금, 물결(조력)연금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평생 연금 수혜 지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개체굴 양식, 바나나 하우스와 같은 친환경 농·수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실정에 적합한 새로운 소득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유엔 등 세계가 인정하는 ‘1섬 1미술관(박물관)’ 정책을 지속적 해서 추진하고 모든 읍·면마다 ‘특색 있는 공원, 개성 있는 정원’을 만들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를 건립한다는 목표다.


이외에도 맞춤형 교통복지와 연륙·연도교의 지속적인 추진, 각 읍·면별 1개소 이상의 소규모 요양원을 건립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공간을 조성하는 등 꼼꼼하게 군민을 살핀다는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창의와 혁신을 더 해 1004섬 신안을 가꿔 군민이 어디를 가더라도 당당하게 신안 출신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자부심 있는 고장으로 만드는데 모든 혼과 열과 성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최재경 기자 gabriel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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