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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콜롬비아 수교 60주년…서울시, 한강공원에서 문화교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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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뚝섬한강공원에서 벽화·공연 등 한-콜롬비아 문화교류 행사 개최
市 한강사업본부, 뚝섬 X-게임장에 콜롬비아 아티스트 참여 그래피티 벽화 제작

한-콜롬비아 수교 60주년…서울시, 한강공원에서 문화교류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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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한-콜롬비아 수교 60주년과 서울시-보고타시 친선결연 40주년을 기념해 문화교류의 장이 열린다.


29일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내달 5일 뚝섬한강공원에서 ‘한-콜롬비아 문화교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형벽화, 음악공연, 무용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서울 시민이 즐겨 찾는 한강공원에서 선보임으로써 서울 시민에게 풍부한 콜롬비아 문화를 소개하고, 양국 간 수교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열린다.


우선 뚝섬 X-게임장에는 대형벽화가 그려진다. 5월 21일부터 6월 4일까지 2주간 콜롬비아의 벽화 창작팀 ‘베르티고 그래피티(Vertigo Graffiti)’와 한강사업본부 재능기부 벽화봉사단 300여 명이 양국 간 상호존중과 영원한 우정을 상징하는 벽화를 남긴다.


‘베르티고 그래피티’는 콜롬비아 예술가 리카르도 바스케스(Ricardo V?squez) 산티아고 카스트로(Santiago Castro) 그리고 감독 카밀로 피델 로페즈(Camilo Fidel Lopez) 3명으로 결성된 문화 단체로, 2009년부터 그래피티와 도시예술 실천 관련된 프로젝트를 만들고 추진해 왔다. 미국, 캐나다, 벨기에, 터키,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의 공공장소에서 그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완성된 벽화는 내달 5일 ‘한-콜롬비아 문화교류 행사’에서 시민에 공개된다. 행사에는 앙헬리카 마욜로(Angelica Mayolo) 콜롬비아 문화부 장관,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Juan Carlos Caiza) 주한콜롬비아대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벽화 공개 후, 뚝섬 수변 무대에서는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통춤 공연과 라이브 밴드의 음악공연이 이어진다. 쿰비아, 살사 등 콜롬비아의 전통춤과 리듬을 소개하는 댄스 쇼는 양국의 댄서들이 함께 참여해 문화적 다양성과 양국의 우정, 유대감을 보여줄 예정이며 DJ이자 제작자로서 콜롬비아 음악계에서 정상에 오른 하우스?테크노 전문 ‘훌리오 빅토리아 라이브 밴드’의 공연은 콜롬비아의 전통적인 리듬과 현대의 리듬이 어우러져 이색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서울시는 콜롬비아의 보고타시(1982, 친선), 메데인시(2019, 우호)와 도시결연을 맺고 있다. 작년에는 이반 두케 마르케스(Iv?n Duque M?rquez) 콜롬비아 대통령이 서울시를 방문,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되는 등 교류를 지속·강화하며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주한콜롬비아대사관 관계자는 “양국 관계의 발전을 축하하며, 이번 행사에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누구나 특별 손님이 돼 자리를 빛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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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한-콜롬비아 수교 60주년과 서울-보고타市 친선결연 40주년을 기념해 한강공원에서 양국의 문화교류가 이루어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해서 협력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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