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도 안전 우선" 현대모비스 레이싱 애니메이션 선봬

＜사진제공:현대모비스＞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현대모비스는 레이싱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공식 유튜브채널 ‘모비스 라이브’에 27일 공개했다. ‘데드 오어 어라이브(Dead Or Arrive)’라는 제목의 이번 영상은 회사가 지행하는 핵심기술가치인 안전한 자율주행에 대한 철학을 담았다. 젊은 세대에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애니메이션 형태로 선보였다.

영상은 ‘생명보다 소중한 승리는 없다’라는 주제로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첨단 기술력으로 우승하는 팀 모비스의 얘기다. 모비라는 레이싱카가 나온다. 조향·제동·현가·구동시스템을 각 바퀴에 접목시킨 e코너모듈과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차량이다.

고성능 자율주행센서와 통합제어기, 인공지능과 레이서를 연결시켜주는 IVI시스템, 외장에어백 등이 들어가 어떤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운행하는 게 특징이다. 모두 이 회사가 보유한 첨단기술이다. 영상에는 교통문화 유튜브 ‘한문철TV’로 알려진 한문철 변호사의 아바타 킹문철이 등장해 교통법규를 지키며 레이싱 현장을 중계해 눈길을 끈다.

김은정 현대모비스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장은 "앞으로도 첨단 기술은 물론 안전한 미래 모빌리티 생활을 소개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