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강협회, 제1회 철강 영상공모전 개최

자료제공=한국철강협회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한국철강협회는 '제1회 철강 영상공모전'을 열고, 오는 7월 31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출품작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영상콘텐츠에 대한 관심 증가에 따라, 철강의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널리 알리고 철강산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신설됐다. 기존 철강 사진전과 교대로 격년마다 열릴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철과 친환경', '삶에 도움이 되는 철'(Life+ Steel)이며, 생활 속의 철(주방용품, 자동차, 선박, 가전, 건물, 교량 등), 철의 친환경성(무한 재활용이 가능한 철), 철의 우수성 등 주제가 잘 표현된 창의적이고 신선한 내용을 공모한다.

공모 부문은 일반인(단편영상, 스낵영상) 부문과 어린이(스낵영상)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철강산업에 대한 미래 세대의 관심을 증대하기 위하여 어린이 부문이 별도로 개설된 것이 특징이다. 출품 형식은 장르와 형식에 제한이 없다. 해상도 가로1280픽셀 720픽셀 이상의 영상파일이면 제출 가능하다. 공모자격의 경우, 일반인 부문은 제한이 없으며, 어린이 부문은 만 13세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전 총 상금은 3000만원으로 대상 수상작에는 1000만원의 상금이 예정돼 있다. 수상작 선정은 8월 내 진행될 예정이다. 9월 중 시상 및 상영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철강협회 홍보위원회에서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우리 철강산업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증대하고, 철강의 친환경성과 우수성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철강협회에서는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해 작품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부문별 상금 및 유의사항 등 세부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어린이 등에게 철강산업이 생소할 수 있는 점을 감안해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이 담긴 자료(영상 등)를 한국철강협회 홈페이지 내 철강사이버 홍보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