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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아시아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조사중이다. 경찰은 "비틀거리며 운전하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가 6~7번 접수돼 곧바로 현장에 출동했다"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김씨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했지만, 김씨가 채혈을 원해 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누가봐도 만취일 정도로 비틀거렸다"고 전했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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