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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北 방역 상황 지원, 인도주의 차원에서 적극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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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北 방역 상황 지원, 인도주의 차원에서 적극 환영" 북한 조선중앙TV 김은정 아나운서가 16일 스튜디오에서 유열자(발열자)들에 대한 치료대책으로 가정들에서 이용하고 있는 약물사용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조선중앙TV 화면]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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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북한의 코로나19 방역 상황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인도주의적 지원에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의협은 16일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은 복잡한 국제관계에 우선하여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요인"이라며 "의협은 통일부가 밝힌 신속한 대응과 실질적인 도움에 대한 입장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12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지난달 말부터 전날(15일)까지 발열 환자는 121만3550여명으로 64만8630명은 완치됐고, 누적 사망자는 50명으로 알려졌다.



의협은 "코로나19는 이미 전 세계적 보건의료 위기요인으로 국제적 공조가 필히 요구된다"며 "의협은 인간생명의 존엄과 건강한 삶의 가치를 존중하는 전문인이라는 본연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정부와 발을 맞춰 북한의 방역 상황에 최선의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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