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후보가 12일 오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남구청장 후보자로 공식 등록하고 6·1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남구선거관리위원회를 직접 방문, 광주남구청장 선거 후보 등록 절차를 마쳤다.
김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민선 7기 남구청장으로서 해왔던 일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남구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준비하고 계획했던 일들을 중단 없이 추진하겠다”며 후보 등록 소감을 밝혔다.
중단 없는 남구발전을 약속한 김 후보는 ▲남구발전 속도 UP ▲주민 삶의 질 UP ▲주민의 행복감 UP 등 지속가능한 남구 발전의 내용을 담은 ‘3UP’ 공약을 내놓았다.
전남 영광이 고향인 김 후보는 조대부고, 광주대학교를 졸업하고, 광주대학교 총학생회장, 광주 남구 강운태 국회의원 보좌관, 광주광역시청 직소민원실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했다.
문재인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지낸 김 후보는 지난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남구청장에 출마, 호남지역 최연소 자치단체장으로 선출됐다. 현재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과 대한체육회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