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엠씨넥스, 하반기 IT 수요 부진 우려…목표가3%↓"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1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유안타증권 보고서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유안타증권은 11일 엠씨넥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직전 대비 3% 줄어든 6만3000원을 제시했다. 주가가 스마트폰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하반기 IT 수요 불확실성이 높아진 영향을 반영했다.

[클릭 e종목]"엠씨넥스, 하반기 IT 수요 부진 우려…목표가3%↓"
AD


1분기 엠씨넥스의 매출액은 30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0억원으로 11% 감소해 시장 예상 수준을 대폭 하회했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일회성 비용을 고려하더라도 주력 고객사향 스마트폰 신제품 효과 축소와 전장용 이미지센서 가격 인상 영향으로 전사 수익성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68억원, 1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78% 증가, 흑자전환이 기대된다. 중저가향 손떨림방지기술(OIS) 물량 공급이 본격화되고 전장용 이미지센서 판가 전이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클릭 e종목]"엠씨넥스, 하반기 IT 수요 부진 우려…목표가3%↓"


삼성전자의 연간 출하량은 2억9000만대로 전년대비 7%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가운데 중저가 스마트폰 출하량은 2억1000만대로 같은 기간 10%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백길현 연구원은 “우크라이나발 전쟁과 글로벌 일부 지역내 코로나19 락다운 영향 지속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지만, 하반기엔 부품 수급이 완화되기 시작하면서 전년동기대비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자동차 시장 자체는 반도체 수급 불균형 등으로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하반기를 지나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백 연구원은 “현재 자동차 한 대당 탑재되는 카메라모듈 개수 증가 트렌드, 차량용 카메라모듈 기능 강화 등으로 내년까지 차량용 카메라모듈 시장의 성장성은 부각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