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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울산시는 태화강 자원을 활용해 수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꾀하는 ’수상 스포츠 체험교실‘을 연다. 올해 상하반기로 구분해 실시키로 했다.
상반기는 5월 14일부터 6월 26일까지 16일간이고, 하반기는 9월 3일부터 11월 20일까지 24일간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운영된다. 종목은 용선, 카누, 카약 등이다.
구간은 선착장이 있는 태화교에서 번영교까지 왕복 2㎞ 정도이며 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지역축제나 행사와 연계한 단체별 체험도 가능하다.
수상스포츠 체험교실 참가 신청은 한국해양소년단울산연맹 누리집이나 전화로 예약 가능하며 현장 신청도 받는다.
울산시는 인명구조 자격증 등을 가진 전문 운영요원 8명을 상주시켜 등록부 등록, 안전장비 착용, 안전교육, 체험요령, 현지 기상 여건 등 설명을 한 후 안내자의 도움을 받아 체험을 진행한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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