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쌤 레벨업 배움터’ 사업 참여기관 모집 5월11일까지 방문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송파구가 지역 청소년에게 ‘레벨업(Level Up)’ 된 다채로운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송파혁신교육지구 ‘송파쌤(SSEM) 레벨업 배움터’ 사업 참여기관을 5월11일까지 모집한다.
송파쌤 레벨업 배움터는 지난해 처음 시작되어 1년 간 총 8개 학교 2220명의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배움 기회를 제공했다.
선정된 7개의 교육기관이 ▲청소년 자산설계 ▲민주시민의식을 다지는 마음액자 꾸미기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 제작 ▲역할극을 통해 국민의 권리와 의무 알아보기 ▲커피박 탈취제 만들기 ▲공정무역과 인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5개 기관을 모집,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 최대 500만 원 보조금이 지원된다. 교육내용 제한 없이 선정된 기관이 주도적으로 계획을 수립,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교육장소는 해당 기관의 교육장이나, 협의를 통해 학교 유휴공간 등을 활용, 진행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송파구 소재 교육관련 법인·기관·단체는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 신청서와 관련서류를 작성해 송파구청 교육협력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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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송파쌤이 ‘송파쌤 레벨업 배움터’ 사업으로 더욱 강력해졌다”며 “많은 지역내 기관들이 지원,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개발, 구의 교육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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