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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글로벌 안과학회에서 안구건조증 신약 연구 포스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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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글로벌 안과학회에서 안구건조증 신약 연구 포스터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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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유유제약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안과 학회인 ARVO(The Association for Research in Vision and Ophthalmology)에서 안구건조증 치료 펩타이드 신약 'YP-P10'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YP-P10은 합성 펩타이드를 활용한 바이오신약으로, 안구건조증 치료가 가능하도록 1일 2회 투여해 염증에 의한 안구건조증 징후와 증상의 완화를 목표로 한다. 동물실험에서 기존 약물 대비 우수한 항염증 기전과 각막 상피세포 치유 효과가 확인됐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ARVO 컨퍼런스에서 처음 발표된 YP-P10 연구 결과는 지난달 미국 FDA에서 임상 2상을 승인받은 프로젝트이며, 상반기 내에 환자 대상 첫 투약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ARVO는 1928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 안과 학회로 세계 75개국 1만2000명의 연구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열린 'ARVO 2022 컨퍼런스'는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이달 1~4일(현지시간) 진행된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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