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기아는 2일 준대형세단 K8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최근 1년간 고객데이터를 분석해 많이 택한 사양 일부를 기본으로 넣고 주요 부품을 개선했다고 한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가장 비싼 시그니처 트림 선택률이 절반을 넘긴 점을 감안해 기존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를 아래 트림에 각각 기본으로 넣었다. 노블레시는 전동식 파워 트렁크를 비롯해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글라스 ▲후면 전동 선커튼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시그니처에는 스웨이드 내장재를 비롯해 후면 전동 선커튼·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가 기본이다.
가솔린 모델은 전동식 파워 트렁크,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글라스를 주력 트림인 노블레스에 기본으로 포함했다. 시그니처는 스웨이드 내장재를 기본사양으로 넣는다. 컴포트옵션을 적용해야 선택 가능했던 프리미엄 옵션 패키지를 단독으로 택할 수 있게 했다.
오버헤드콘솔램프 스위치에 조명을 낳고 앰비언트 라이트 휘도를 높였다. USB C타입 충전포트를 기본으로 넣고 빌트인 공기청정기를 정품 액세서리에서 택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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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적게는 39만원, 많은 건 128만원 올랐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2.5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라이트 3318만원 ▲노블레스 3573만원 ▲시그니처 3932만원, 3.5 가솔린 모델은 ▲노블레스 라이트 3657만원 ▲노블레스 3912만원 ▲시그니처 4241만원 ▲플래티넘 4565만원이다. 1.6T 하이브리드 모델은 ▲노블레스 라이트 3738만원 ▲노블레스 4057만원 ▲시그니처 4415만원(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기준)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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