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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투자사, 화학硏과 친환경 R&D…"온실가스 배출저감 공정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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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피아이씨글로벌 "ESG 소재 솔루션 확보…'2040 넷 제로' 달성 기여

SKC 투자사, 화학硏과 친환경 R&D…"온실가스 배출저감 공정개발" SKC의 화학사업 투자사 SK피아이씨글로벌과 한국화학연구원이 지난달 29일 '친환경·저탄소 기술연구개발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오른쪽부터 원기돈 SK피아이씨글로벌 대표, 이미혜 한국화학연구원장.(사진제공=S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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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SKC의 화학사업 투자사 SK피아이씨글로벌이 한국화학연구원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배출 저감 공정 및 제품 연구개발(R&D)을 위해 손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달 29일 대전시 유성구 화학연구원 본원에서 이런 내용의 '친환경·저탄소 기술 R&D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엔 원기돈 SK피아이씨글로벌 대표와 이미혜 화학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제조공정 및 폐수처리 기술개발, 기초소재 제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소재 개발 등에 협력키로 했다.


SK피아이씨글로벌은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은 줄이는 프로필렌글리콜(PG) 제조공정을 개발할 계획이다. PG는 식품이나 의약품, 화장품 등에 두루 쓰이는 고부가가치 소재다.


양측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신소재 개발도 추진하고, 새로운 친환경 폐수처리 기술 등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SK피아이씨글로벌은 협약이 지난해 SKC가 공표한 '2040 온실가스 넷 제로'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SK피아이씨글로벌 관계자는 "화학연구원과의 상호협력 협약을 바탕으로 새 R&D 과제를 도출하는 등 지속 협력 체제를 갖출 것"이라며 "이를 통해 화학 분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소재 솔루션을 확보, '2040 온실가스 넷 제로'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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