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표심 공략에 나섰다.
30일 장석웅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장석웅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전남교육 짱짱하게! 아이들은 당당하게!’를 표어로 내걸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승남 국회의원, 서동용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남도민과 지지자 10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
장석웅 후보는 “교사로서 교육 현장 37년 경험, 전교조 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시민 사회단체 활동 경험에 더해 지난 4년 민주진보 교육감으로서 도민들로부터 능력과 자질을 검증받는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도민은 과분하게도 전국 17개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만족도 조사에서 33개월 연속 1위라는 지지를 보내줬다”며 “오직 아이들만 바라보고 혁신과 미래로 나아가라는 뜻”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교육은 백년지대계이기 때문에 그 무엇보다 한발 앞서 걸어야 하고, 진보적이어야 한다”며 “전남교육이 그동안의 변화와 혁신을 토대로 당당하게 미래로 나아가도록 더 혁신하고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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