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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세운4구역에 'SH형 안전관리 특화방안'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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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세운4구역 건축물 해체공사에 ‘SH형 안전관리 특화방안’을 적용한다.


SH공사는 지난 3월 자체 제작한 건축물 해체공사 실무 매뉴얼을 세운4구역 건축물 해체공사에 ‘SH형 안전관리 특화방안’을 적용키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세운4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종로구 예지동 85번지 일대에 오피스,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 복합상업건축물을 지하 6층, 지상 20층 규모로 건축하는 사업이다. SH공사는 해당 구역의 보상을 마무리하고 기존 건축물 183동을 오는 8월까지 철거할 예정이다. 건설공사 착공은 2023년 3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운4구역 건축물 해체공사에 적용하는 특화방안은 ▲상주감리 배치 의무화에 따른 상주감리 2인 배치 ▲사업지구 CCTV 설치 및 모바일 앱을 통한 현장관리 ▲외부전문가 도입 등 자체 안전점검 강화 ▲비계 설치에 추가하여 가설강재(EGI)휀스 설치 ▲보행자 안전통로(버스정류장 주변 등) 설치 ▲비산먼지 관리 강화를 위한 광대역 쿨링포그 살수기 사용 ▲해체공사 안내판 및 안내문 설치를 통한 해체공사 시민 안내 체계 구축 등이다.


이를 통해 세운4구역 해체공사 관리감독 체계를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주변 지역의 시민 안전을 지키고 생활 환경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세운4구역의 본격적인 건축물 해체공사를 앞두고 김헌동 사장은 이날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특화방안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에게 안전 관련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김헌동 사장이 ‘SH형 안전관리 특화방안’이 적용된 현장을 둘러보고, 청렴하고 안전한 현장 조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헌동 사장은 공사 업체관계자 및 현장 안전관리자를 직접 만나 현장근로자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 현장 근로자 대상으로 건강음료와 기념품을 배부하면서 부조리 신고센터와 안전신고 포상제도를 안내하는 안전, 청렴 캠페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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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헌동 사장은 "건설현장에서 사소하다고 생각하는 부패행위 또는 단 한 번의 부주의라도 큰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청렴하고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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