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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바이오텍, 전체 사업부 고른 성장세… “올해 최대 매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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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웰바이오텍이 올해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기차(EV) 충전기와 연어 DNA 추출물(PDRN) 재생의약품 사업에 진출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까닭이다.

웰바이오텍, 전체 사업부 고른 성장세… “올해 최대 매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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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웰바이오텍은 캐시카우 역할의 복합운송 자회사 로드스타씨엔에어와 신규 성장사업에서 고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 초 과감하게 부실 사업 매각을 완료하고 발빠르게 EV 충전기,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나트륨) 재생의약품 신사업에 뛰어든 결과다.


웰바이오텍 관계자는 미래 수익성을 위한 PDRN 기반 재생의약품 사업에 대해 “최대 난제인 원료수급 문제를 해결했다”며 “군산대 해양생명과학과와 협력해 대량 양산을 위한 추출 기술을 공동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2년 내 주사제 형태의 PDRN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웰바이오텍은 지난해 ‘ev LUCY’라는 EV 충전기 브랜드를 런칭하고 현재 초고속 충전기 등 다양한 제품군 출시를 목전에 두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달 전북 군산에 공장을 설립하고 현재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진단키트 유통과 치료제 개발에도 나섰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국내 편의점 3사(GS25, CU, 이마트24 )에 독점 공급하고 있으며 이달 샐바시온과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제 '코빅실-V'의 생산, 판매, 유통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사업 다변화와 수익구조 개선에 힘썼다"며 “ev LUCY도 양산 준비를 마치고 판매를 앞두고 있어, 전기차 시장 규모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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