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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 3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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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 30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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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사업’에 참여할 30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기획재정부 등 10개 부처가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개별부처가 우선 창업 및 초기기업(3년이내)을 지원하고 이후에는 중기부가 성장잠재력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예산규모 19억원으로 신규 사업을 시작했고 올해는 예산이 이보다 68%가 증가한 32억원을 지원한다.


각 부처는 업력 4~10년 이상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해 평가 후 적합 기업을 추천했다. 이후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사회적 가치 부합성’과 ‘금융지원 타당성’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참여기업에게는 필수적으로 사전진단과 컨설팅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전략 수립 등 기초 혁신역량을 강화한다. 또 선정기업이 스스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연구개발, 판로개척, 인프라구축 등 필요한 부분에 대해 자유롭게 선택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기업은 최대 3억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장세훈 중기부 지역상권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집중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고용을 통한 일자리 안전망 확충과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등 사회적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연대·협력의 가치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 마련과 유망 사회적경제기업이 보다 빠르고 다양하게 성장하도록 부처 간 협업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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