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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자화전자, 카메라모듈 부품 신규시설 투자에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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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자화전자가 대규모 신규 시설투자 소식에 14일 장 초반 20% 넘게 오르고 있다.


자화전자는 이날 오전 10시1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2.15%(5350원) 오른 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자화전자가 신규시설 투자를 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자화전자는 카메라 모듈 부품사업에 1910억원 규모의 신규시설 투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63.9%에 해당하는 규모로, 투자기간은 내년 3월31일까지다.


자화전자는 신규투자 목적을 '사업경쟁력 확보 및 신모델 Capa 확보'라고 설명했다.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자화전자의 신규투자 결정에 대해 "글로벌 고객사향 부품 공급이 기대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자화전자 이상의 카메라 모듈용 자동초점장치(AFA)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일본의 ALPS, 삼성전자 정도 뿐"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국내 공장에 클린룸 확보가 임박했고 상반기 내 샘플라인을 세팅하는 점을 고려하면 공급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내다봤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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