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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한 모금] 은퇴중산층이 되는 법 ‘연금 부자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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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체로 책 전체 내용을 함축하는 문장이 있는가 하면, 단숨에 독자의 마음에 가닿아 책과의 접점을 만드는 문장이 있습니다. 책에서 그런 유의미한 문장을 발췌해 소개합니다. - 편집자주


연금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재무적 연금과 비재무적 연금. 재무적 연금은 돈을 말하고 비재무적 연금은 관계와 건강을 말한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연금 부자는 마르지 않는 현금흐름과 친밀한 인간관계 그리고 탄탄한 근육을 갖고서 자신의 취미를 즐기며 돈에 구애받지 않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사람을 말한다. 이런 이들을 은퇴중산층이라고 한다. 국민연금, 퇴직연금, 연금저축, 연금보험 등 무엇을 개설하고, 무엇을 정리하고,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하나씩 알려준다.

[책 한 모금] 은퇴중산층이 되는 법 ‘연금 부자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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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K씨가 20년에 걸쳐 퇴직연금을 수령한다면 퇴직연금은 매년 1,000만 원씩 20년간 받게 됩니다. 이때는 10년 차까지는 7%의 세율이 적용되고 11년 차부터는 6%(40% 경감)의 세율이 적용되어 절세 효과를 좀 더 거둘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연금은 오랜 기간에 걸쳐 받아야 가장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 87쪽


증여를 포함한 상속 설계는 일찍 하면 할수록 세금이 절약 되기도 하지만, 본인 사후 가족 간의 분쟁을 막기 위해서도 꼭 필요합니다. 아시다시피 상속 설계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은 유언입니다. 민법에서 정한 유언 방식은 총 다섯 가지입니다. 자필증서, 녹음, 공정증서, 비밀증서, 구수증서(일종의 구술)입니다. - 96쪽


어떤 선배 한 분이 “퇴직을 하니 3개월은 좋았는데, 그 이후는 시간을 보내는 일이 고역이더라”라는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반면 다른 선배는 “퇴직을 하니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가서 회사에 다닐 때보다 더 바쁘다”라고 했습니다. 제가 두 선배의 다른 점을 분석해 보니 한 분은 특별한 취미가 없는 선배였고, 다른 선배는 다양한 취미를 즐기는 선배였습니다. - 162쪽


정서적으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과의 관계는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고 조금씩 잘 적립해 놓아야 연금처럼 두둑히 쌓이게 됩니다. 정서연금이 더욱 중요한 이유는 건강이 나 빠지거나 만성 질환이 생겨 돌봄이 필요한 상태가 되면, 몸보다도 정신이 더 빨리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 1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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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 부자 습관 | 강성민 지음 | 좋은습관연구소 | 228쪽 | 1만6500원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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