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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첫 여가부 장관에 김현숙…"충실한 공약 이행 위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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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첫 여가부 장관에 김현숙…"충실한 공약 이행 위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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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병돈 기자] 오는 5월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의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김현숙 정책특보가 지명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8명의 장관 후보자를 지명했다.


이 가운데 윤 당선인이 폐지를 예고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는 김 특보가 내정됐다.


윤 당선인은 김 특보를 지명한 배경에 대해 "선거 과정에서 영유 보육, 초등돌봄 등 사각지대 없는 수요맞춤형 육아지원정책을 포함한 가족정책을 설계해 왔다"면서 "처음부터 저와 함께 공약의 밑그림을 그려온 만큼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인구 대책과 가족 정책을 중점적으로 다뤄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특보는 숭실대 경제학과 교수로 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을 지냈으며, 의원 임기 도중인 2015년 직을 사퇴하고 박근혜 정부에서 대통령비서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통령 당선인 정책특보로 여가부 폐지, 저출산·고령화 관련 정책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이 여가부 폐지를 공약한 만큼, 여가부 대체 조직 구성 등 향후 조직 개편에서 핵심적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유병돈 기자 tam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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