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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아모레퍼시픽, 2Q 회복 가시화…화장품株 최선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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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아모레퍼시픽, 2Q 회복 가시화…화장품株 최선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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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 키움증권은 6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중국 당국의 방역정책 강화로 실적 부진이 예상되지만, 올 2분기부터 회복시그널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키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의 올 1분기 실적을 영업이익 1149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대비 35% 하락한 수준이다.


이같은 실적은 중국 내 방역 강화로 인한 면세 채널과 중국 법인의 매출 부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설화수 자음생 라인이 1분기 후반부에 리뉴얼되면서 제품 라인의 잠재력이 완전히 발휘되지 못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열악해진 시장환경에도 불구하고 올 2분기부터는 실적 회복세가 가시화돼 연말에 이를수록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부터 국내외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온라인 채널 확대 전략, 중국 6·18 행사 여파로 온라인 채널의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키움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에 유의해야 하지만 브랜드 가치 측면에서는 여전히 화장품산업 최선호주로 꼽았다.



조 연구원은 "중국발 코로나19 리스크로 인해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있지만 그럼에도 아모레퍼시픽이라는 브랜드가치와 럭셔리 브랜드 개발 능력, 마케팅 역량, 온라인 채널 확대 전략 등을 고려했을 때 장기적으로 화장품 산업 내 경쟁력은 여전히 우수하다"고 판단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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