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5일 오후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청와대 참모들과 함께 청와대 녹지원에서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기념식수목은 제19대 대통령의 숫자와 같이 19년이 된 모감주나무다.
문 대통령은 "모감주나무는 열매가 단단해 약재로 쓰이고 염주를 만들기도 해 ‘염주나무’라고도 불리며, 꽃이 피는 게 늦어 6~7월에 황금색 꽃이 피고, 열매는 가을에 복주머니 모양으로 열리는데 풍요와 부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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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와대는 오는 6일부터 청와대 뒤편 북악산 남측면을 개방한다. 2020년 11월 1일 북악산 북측면의 1단계 개방이 이뤄진 지 1년 6개월 만이다.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 밝힌 '북악산, 인왕산을 전면 개방해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킨다는 의미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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