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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가족센터, 2022년도 다문화강사 양성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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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출신 다문화 강사 참여

 곡성군가족센터, 2022년도 다문화강사 양성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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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전남 곡성군가족센터가 지난 3월 3일부터 3월 31일까지 다문화 강사 5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다문화강사 양성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9회기에 걸쳐 다문화 강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강사로서의 기초 소양, 다문화 이해교육 이론, 교구와 및 학습 자료 활용법, PPT 제작 실습 등 학생들을 지도할 때 유용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교육에는 필리핀, 베트남, 캄보디아 출신 5명의 다문화 강사가 참여했다.


교육에 참여한 다문화 강사 A씨는 "한국어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재밌으면서도 제대로 알려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스러울 때가 많았다.


이번에 교육 내용을 어떻게 구성하고, 교육 자료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좋은 방법들을 알게 돼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곡성군가족센터는 2009년부터 다문화 이해 및 인식 개선 교육을 원하는 기관에 결혼 이민자 다문화 강사를 파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내 학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150회의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다문화 이해교육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20년부터 다문화강사 양성교육을 운영함으로써 수혜 기관의 만족도가 높아졌다.


군 관계자는 “결혼 이민자들이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곡성=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차종선 기자 cha696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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