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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에 ‘관광기업 지원센터’ 들어선다 … 5년간 10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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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지원·전문 인력 육성 등 관광기업 육성

경북 경주시에 ‘관광기업 지원센터’ 들어선다 … 5년간 108억원 투입 주낙영 경주시장이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사업 현장평가에 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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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경북 경주시가 민간 관광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54억원, 도비 27억원, 시비 27억원 등 총 108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8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경주시 노동동의 유휴 건물을 리모델링해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조성한다.


주요 사업으로 ▲ 지역기반 관광스타트업 창업·기업육성 지원 ▲ 전통형 관광기업 개선 지원 ▲ 관광 일자리 허브 구축 ▲ 경북관광산업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 중심상권 르네상스,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주변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북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jisu589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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