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은 충남 아산에 위치한 강소특구 제 1캠퍼스에서 '강소특구 제 1캠퍼스 개소식 및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행사에는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오세현 아산시 시장, 김미영 아산시 시의원, 안장헌 충청남도 도의원, 유재룡 충청남도 미래산업국장, 박찬종 천안시 미래전략과장, 오미혜 한국자동차연구원 강소특구캠퍼스장을 비롯해 연구소기업과 창업기업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오세현 아산시장 등 주요 참석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소특구 제 1캠퍼스 조성 추진경과 발표(발표자:오미혜 강소특구캠퍼스장), ▲입주기업 간담회, ▲제 1캠퍼스 조성공간 투어,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마련된 강소특구 제 1캠퍼스는 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인 한자연과 배후공간(아산 탕정, 천안 불당)과의 이격거리를 극복한다. 기업 유치 및 육성 공간 확충을 위해 충남도, 아산시, 한자연이 총 4억7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으로 조성한 입주 시설이다.
한자연은 앞으로 제1캠퍼스에 연구소기업 및 기술창업기업을 유치하고 집중 육성해 지역 산업을 혁신할 유망기업을 적극 배출한다. 이를 통해 충남 천안·아산 강소특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강소특구내 연구소기업과 기술창업기업의 육성을 위한 새로운 입주공간을 마련했다"며 "기술핵심기관과 입주기업간 밀접한 소통과 지원을 통해 기업의 혁신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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