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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이구산업, 비싸도 구리 사겠다…지난해 순익 10배 '재평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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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이구산업 주가가 강세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의 돈바스 지역에 ‘평화 유지군’ 명목으로 군대를 투입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진 결과로 해석된다.


23일 오전 12시1분 이구산업은 전날보다 11.06% 오른 4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용 원자재 가격은 지난해부터 공급망 혼란으로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가 더해지면서 구리가격도 오르고 있다. 경기에 선행해 움직여 ‘구리 박사(Dr. Copper)’라는 별명을 가진 구리는 ‘백워데이션(선물이 현물보다 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높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바로 상품을 받겠다는 수요자가 늘어난 결과다.



이구산업은 지난해 매출액 3344억원, 영업이익 35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64.8% 늘었고 영업이익은 503.5% 증가했다. 순이익은 209억원으로 10004.5% 증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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