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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프텍, 지난해 매출액 325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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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알에프텍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3258억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 늘어난 123억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17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알에프텍은 지난해 IT모바일 부품 사업을 비롯해 신성장 동력으로 진행 중인 5G 안테나 사업과 HA필러 사업이 모두 안정적으로 성장했다. IT모바일 부품 사업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늘었다. 알에프텍은 올해에도 고객사의 스마트폰 생산량 증대와 신규 플래그십 모델 출시에 따라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5G 안테나 사업과 자회사 알에프바이오의 HA필러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4%, 63.3% 증가했다. 알에프텍은 국내 정부 차원의 5G 투자 독려와 미국의 화웨이 제재 및 인프라 투자 법안 통과로 올해 5G 안테나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했다.


알에프텍은 HA필러 제품의 해외 품목허가 추가 승인을 통해 해외 매출을 늘릴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병의원을 대상으로 ‘엑소좀(exosome)’과 철갑상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PDRN’ 원료 기반 스킨부스터 화장품 신제품을 출시한다.



보툴리눔톡신 신사업 또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알에프텍은 2023년 말 신공장 완공 및 전임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중으로 강원도 원주기업도시 1만평 부지에 신공장 건립을 시작한다. 알에프텍은 지난해 4월 강원도 및 원주시와 신공장 관련 부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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