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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탈북 학생 교육기회를 보장하겠다” … 부산교육청, 예산 25억9000만원 들여 교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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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탈북 학생 교육기회를 보장하겠다” … 부산교육청, 예산 25억9000만원 들여 교육 지원 부산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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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다문화·탈북학생의 교육 기회를 보장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예산 25억9246만원을 들여 다문화 학생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청은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예산 19억원을 들여 중학교에 한국어 학급 1학급을 증설해 총 16개교 17학급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한국어 교실과 한국어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한다.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대학생 멘토링과 진로·진학 역량 강화를 위한 다꿈 멘토링 등 다문화 학생 맞춤형 멘토링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상호문화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3억원을 들여 교육과정 연계 다문화 교육을 실시하고 다문화학생과 학부모 동아리 운영과 교원의 다문화 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다문화 학생의 어울림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교 4개교에 오케스트라와 국악단도 신규 운영한다.


또한 부산 다문화 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예산 3억원을 들여 중도입국학생 편입학 상담과 다봄 통·번역 서비스, 세계언어 교실,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올해는 다문화 학생의 맞춤형 교육지원과 학교 구성원의 상호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며 “앞으로 학생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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