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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샷 맞았는데…이병헌·이민정 부부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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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민정·타블로 확진
SBS 드라마 첫 방송 연기
대중문화계 초긴장

부스터샷 맞았는데…이병헌·이민정 부부 코로나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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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이슬 기자] 코로나19 하루 확진자수가 5만 명에 육박한 가운데 배우 이병헌·이민정 부부와 가수 타블로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SBS는 드라마 방송 일정을 한 주 연기했다.


BH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9일 아시아경제에 "이병헌이 최근 몸이 안 좋아 시행한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7일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라며 "현재 건강상 큰 이상은 없다"고 전했다. 이병헌은 백신 접종을 3차까지 마쳤다.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민정이 이병헌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라고 했다.


이병헌의 확진에 tvN 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촬영을 중단하고 전원 검사를 받았다. 드라마 측은 "전 스태프, 출연진이 검사를 진행했으며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안전을 고려해 촬영을 진행하겠다"고 했다.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는 이병헌을 비롯해 배우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등이 출연한다.

부스터샷 맞았는데…이병헌·이민정 부부 코로나 확진


이날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이선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라고 알렸다.


SBS는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사내맞선' 공개를 28일로 일주일 연기했다. 드라마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촬영 일정 변경과 안전한 제작 환경 확보를 위해 부득이하게 첫 방송을 한 주 미루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이 매섭게 확산하며 대중문화계에서도 연일 확진자가 발생하며 긴장하는 모습이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확진자가 4만9567명 늘어 누적 확진자수 113만124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수는 전날(3만6719명)보다 1만2848명 폭증하면서 5만명에 육박했다. 이에 당국은 방역체계를 바꿔 재택치료자의 위치 추적과 확진자 동선 추적을 중단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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