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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달 4일까지 ‘낚시어선’ 합동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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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홍성) 정일웅 기자] 충남도가 설 연휴기간 관내에서 운항하는 106척의 낚시어선을 합동점검 한다.


도는 내달 4일까지 시·군,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낚시어선 안전 및 감염병 예방 합동점검’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합동점검은 설 연휴에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매개로 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안전설비 구비, 항해·통신장비 작동상태 등 안전검사와 비상대응 요령 안내 및 출·입항 신고 이행, 승선자 명부 비치 등 이행 여부를 살피는 것으로 진행된다.


특히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손 소독제 비치, 낚시객 간 2m 이상 거리두기, 주기적 환기 및 마스크 착용 여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에서 적발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조치 할 방침이다.



윤진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설 연휴 중 낚시어선 이용객이 증가하는 상황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에 주력하겠다”며 “낚시어선 어업인은 출항 전 자율적 안전점검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 준수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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